50대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 같아요
아들은 독립해서 나갔고
남편은 농사짓고 싶다고 시골로 가버리고
저 혼자서 살고 있어요
밥도 안해먹고 토스트나 과일로 때우거나
햇반 사다 놓고 마트에서 양념 불고기 사다가 먹고
반찬도 사먹고
세탁기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에 하고
평일에는 주식하고 오후에는 운동하고
저녁에는 좋아하는 영화보고 드라마 보다가
피곤하면 자고
이런 생활 반복하는데 스트레스도 없고 너무 좋아요
나는 원래 사람 안좋아하고 혼자있는걸 좋아하는구나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