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병 걸린 제부 때문에 동생이 혼자 일해서 살아요. 남편땜에 빚도 많은가 보더라구요.
제가 큰돈을 준적은 없지만 소소하게 많이 도와줬었어요.
그런데 말하다보면 제게 돈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엄마 살아계셨을때도 엄마는 돈줬다 동생은 안받았다 서로 몇번 그랬었구요.
이번에도 좀 도와주려다가 갑자기 짜증이
나서요.
남편이 돈고생 시키면 돈에 대한 감각이 무뎌져서
누가 돈줘도 기억이 안 나고 할까요?
그렇다면 동생이 너무 가여운거구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