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프니까 생각이 많아지네요

간단한 수술하고

쉬고있어요

소화가 안되고 아무거나 못먹는 상황이라

퇴원하고 밥은 제가 알아서 챙겨먹고 있는데..

가족들도 설거지는 해주지만

제 끼니는 챙겨야한다는 생각은 못하나봐요

챙겨봐야 본죽 사다주는것밖에 못해요

 

지들 먹을거도 못해서

다들 병나겠길래

오히려 제가 밥을 해주고 있어요

 

놔두라고는 하는데

남편은 위염이 심한데 계속 빵으로 떼우려고 하고 제때 먹지도 않고요

 

아이도 남자앤데..

인스턴트만 사먹고요

 

일주일째인데..

이러다 저 회복하면 가족들 병수발 들게될까봐

제가 밥을 하게 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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