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퇴직후 집에만 있는데요...
우리언니는 이름만 되도 알만한 대기업 다니고
직위는 차장입니다...만으로 28년을 다니고 있고요...
이틀에 한번씩 꼴로 먹을것을 사오는데요....
우리 언니는 미혼이고 결혼할 생각이 전혀없고
마음껏쓰고 살자는 마인드에요..
만 4년째 집에만 있는 저와 가족을 위해 먹을것 사오는것에 대해
고맙게 느끼지만...너무 받기만 하니까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어느날 살짝 언니한테 몇년후에 퇴직할것 같은데..노후를 대비해서
돈을 모으라고 말을 했는데...언니가 신경질을 내네요..
평소에 가족에 연봉공개는 안했고..28년동안 회사다녔으니..
돈은 모아겠지만..너무 많이 돈을 써서 가족으로서 걱정이 되는것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