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필수의료는 이제 대가 끊어질 듯

사직의 자유도 없고 

나라의 통제 하에 있어야한다는 정부의 뜻을 이제 너무 잘 알겠고 

국민도 여기에 박수를 치며 돈버러지 취급을 하니 

그나마 학문적 호기심으로. 사명감으로. 바이탈을 선택하던 이들도 이젠 더 이상 없을 듯 

 

의사들 망했으니 간호사도 망할 거고 

임병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 등등 병원 식구들도 연쇄적으로 처우 떨어질거고 

의사도 이겼는데 다른 직역이야 뭐. 미용 간호사한테 넘어가면 누가 대학병원 필수과 간호사 하나. 다 빠져나가지. 수년간 아무리 간호사 증원해도 맨날 모자라는데 그렇게 해줄 리가 없고. 

결국 의료 수가라는게 의사들 돈벌이도 되지만 수많은 병원 식구들 월급도 결정하는건데 당연하지 

민영화 시작되니 약배달 필수라서 다음은 약사 차례라는 카더라가 돌더라 

 

나는 나이가 많으니까 내 나이 때 까지는 필수과 의사들이 근근히는 있겠지만 우리 자식들이 문제임 

 

한편으로는 평균수명 너무 긴데 출생율이 너무 저조하니 노인인구 줄이려고 일부러 저러나 싶은 생각도 듬.

 

다음은 어떤 직역일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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