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가 2녀 1남중 둘째인 딸인데요
성격이 엄청 까다롭고 꼼꼼해요
46살인데 48살인 언니도 미혼에 40살인 남동생도 미혼이래요
다들 능력있고 성격은 비슷한거 같아요. 주변에서 좀 피곤해할 정도로 깐깐한
돈도 많이 모았는데 검소하고 사치안해요
좋은거 먹는거랑 투자에만 써요
부모님이 아직도 애기처럼 여기는거 같아요
결혼하라고 성화도 없구요
전 부모님이 결혼 안 하면 큰 일 나는 줄 알고 서두르셨는데 그 동료보면 능력있는 미혼(또는 비혼)이 부러워요
저는 딸 아이가 만약 비혼한다면 지지할 거에요
요새 남편때문에 힘드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