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에 대해서
며느리 집안에 대해서
본인들이 더 낫다고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게 있는 걸까요?
못난 시누(외모 얘기 아니에요)도
며느리 앞에서는 면 세워주려고 노력을 하시고
아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시부모님 원가족, 핏줄에 대해서는
무한 사랑으로 다들 자기들이 잘난 줄 아네요.
나르시스틱한 면이 있어요.
다 같이 모이는 자리가 너무 싫어요.
그렇다고 저를 푸대접 하시지는 않는데,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저보다
저를 좀 낮게 평가하는 느낌이 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