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그전에 못듣던 단어들이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 마이사라' 에요
시어머니가 자주 쓰시는 단어인데...
개인접시를 뜻하더라구요
같이 식사할때마다 " 마이사라.. 마이사라...
얘 ~~아버지한테 마이사라 좀 갖다드려라..."
근데 전 이말이 왜 그렇게 듣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일본말인가요
제가 해산물 별로 안좋아하는데 남편이 종종하는
말이 " 회 한 사라 어때?? " 거든요 ( 너무 듣기 싫음)
이때 ' 사라' 도 같은 ' 사라' 겠죠
단어가 뭔가 좀 저급 싼티인데
시엄니한테 그런 단어 좀 쓰시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참...
결혼 20년 넘었는데도.. 이젠 신경 끌 나이 됬는데도...
뒷꿈치는 예쁜게 아닌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