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갑자기 엄마 등에 업혀있었던 때 기억이 나요

아래 포대기천 글 보니

어릴 때 엄마등에 업혀있었던 때가 떠올랐어요. 

 

포대기로 꽁꽁 묶어 업혀서

엄마가 일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면 제 몸도 따라서

휙휙 움직였던 기억,

 

엄마가 말하면 엄마 목소리가

엄마 몸통을 통해 내 온몸에 울리는 느낌이

신기하고 포근해서 귀를 엄마 등에 더 바짝

갖다대던 기억...

 

엄마... 다시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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