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가 보고싶은 밤이네요...

 

문득 엄마가 쪄준 밤이 먹고 싶어요.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 싶어요.

만나면 엄마는 또 잔소리를 늘어놓을테고

나는 짜증을 낼테지만...

 

너무 갑자기 나빠지셔서...

저도 힘들었지만

엄마는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인생 원래 그런거라지만...

주변 정리도, 제대로 된 마지막 대화도 못 한 엄마가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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