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줌마들에게 한마디

다쳐서 6주 넘게 깁스하고 있다가 또 반깁스하고 2주

오늘은 병원갔다가 목발없이 몇발짝 걸었어요.

감격 ㅜㅜ

목발 짚고 다닐때 도와주셨던 분들은 대부분 저와 같은 아줌마들이였어요.

무뚝뚝한 얼굴로 왜 화장실 문은 잡고 기다려주고 

엘베는 왜 기다려주는데요.

왜 열림 단추 누르고 있으면서 벽보고 딴청하는데요.

왜 뭘 도와줄까 말만 해 하는 표정으로 눈치보는데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오지라퍼들  같으니

잘자요.

저도 여러분이 힘들어 보일 때 꼭 도와줄께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