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제가 이사할때 친구가 식세기를 설치해줬거든요
엘지꺼 120정도 준걸로 알아요
근데 진짜 한 4회 사용했나???
전 1인가구고 집에선 전혀 음식을 해먹지 않아서
(집에서 해먹는 음식이라봐야 기껏해야 에프 돌리거나 라면, 밀키트 정도)
사용할일이 없더라구요.
식세기 설치한다고 빼둔 주방 서랍장 한칸은 빈방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데
제 생활패턴엔 식세기가 진짜 무쓸모라
그냥 두자니 자리만 차지하고 쓰지도 않고
상태 새거나 다름없는데 팔자니 헐값에 넘겨야하니 아까워서 이것도 못하겠고
난감하네요 ㅎㅎㅎㅎ
식세기 알아보는 분들은 꼭 본인이 그걸 잘 쓸지 잘 고민해보고 사세요 ㅠㅠ
세제도 몇통이 그대로 있는데
요즘은 그냥 본전생각하면서 꾸역꾸역 한번씩 돌리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