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간소송 1,2심 3년걸렸어요
그기간 거의 못자고 소송준비하고
아이키우고 일하고 어찌살았나 싶었는데
아이가 아픈곳이 있어
경제적.양육하는부분에있어 저보다
아이아빠가 나아 그쪽에서 양육하기로하고 끝냈어요
그리고 저는 한달에한번 보는데
올때는 좋은데 보낼시간이되면 아이얼굴에
그늘이져요 눈에눈물이 고이고
그런아이를 보내고 어제는 제가 밤새울었네요
아이아빠쪽에선 보지말라고 계속 압박하시고
제가 다시 데리고 온다면 아픈아이를 한부모가정에서
잘키울수있을지 걱정이 앞서고
(오로지저혼자 양육해야합니다)
양육비문제로 소송중에도 골치아프게했던터라
안받는다 생각하고 키워야해요
주기적으로 소송하던지...
제마음부터 단단해져야하는데 이혼하면 끝일줄알고
살았는데 끝나도 끝이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