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까지는 날씬했어서 어딜 가나 이쁘다 소리를 들었어요.
키도 커서 (170) 늘씬하다 미코 나가라 그런소리를 들었죠.
40대 중반, 야금야금 살이 쪄오던 몸에 코로나로 10킬로 이상 늘어서
이젠 그냥 돼지아줌마입니다. 아무도 눈길안주고 이렇게까지 찌기전
종종 듣던 이쁘단 소리...마져 아예 못듣는 사람이 되었어요.
예전 몸무게 찾으러 20킬로 감량하고 피부과,성형외과 시술을 받으려고 해요.
푹 퍼진 나를 방치하고 살다 더 늦기전에 좀 꾸미고 다녀보자 싶어서요.
군살없이 늘씬하고 옷도 세련되게 입고 피부도 좋고...
중년의 나이이지만, 이런 매력적인 외모가 주는 장점이 있겠죠?
아님 그냥 내만족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