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때 축구하느라 공부 잘 못했고,, 엄마가 늘 바빠서 세심하게 돌봐주지 못한 것도 있어요.
중학생 되더니 반항이 폭팔하고 아빠와 갈등도 심하고 축구도 재미없다고 포기한 상황이예요.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해 지금은 복싱을 배우고 있는데,, 엊그제 형님 만났는데 형님이 ,,
호주로 한번 보내보는거 어떠냐고 하시네요..
아이랑 상의해서 중등 졸업하고 바로 호주로 보내는거 어떠냐고..
형님 아이 둘다 호주에서 고등보내고 미국으로 대학가긴했습니다.
저도 사는게 바빠서 형님 아이들 공부스토리 이런건 잘 귀담아 듣지 못했는데,,
괜히 그 시기에 외국갔다가 더 안좋아지면 어쩌나 고민스럽고 선뜻 결정하지 못하겠어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현재 중3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