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원래 의사는 늘 이렇게 적게 뽑을수 밖에 없고
그래서 불친절한게 당연하고
의사는 늘 부족하니 범죄를 저질러도 덮어주고
의사 계속 하도록 하는게 맞고
그러니 의사는 돈도 많이 버는게 맞고
의대광풍은 너무도 당연하고
의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는
선한 드라마이고
등
저뿐 아니라 대다수의 국민들이 그동안 이렇게 세뇌당했었나봐요.
우리나라 의사수가 매우 적다는 거 그리고 20년간 동결했다는 거 그동안 의사들 반대로 못 늘렸다는거
반면 다른 나라들은 꾸준히 늘려갔다는거
미용도 우리나라만 의사가 독점한다는거
따라서 우리나라를 의사 수입이 세계 1위라는거
우리나라와 의료체계가 가장 비슷해서 국민당 의사 숫자까지 비슷한 일본은
의사 수입이 그리 높지 않다는거
심지어 일본은 치대약대가 미달이라는 거
백내장 몇백만원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실비가입자 쌈짓돈인 실비로 올려진 가격이었다는 거.
그런데
이 모든 것을 정부가 마음먹으면 언제든 원하는 만큼 되돌릴 수 있다는 거
정부가 이길지 의사가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전국민 세뇌당했던 거는 맞네요
이 모든 것을 국민들이 원하면 바꿀 수도 있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네요.
그래서 의사들이 이번에 이긴다고 해도
이 모든 것을 깨달은 국민들이
예전의 세뇌상태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