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뭘 해도 재미가 있었거든요....
한때 제빵에 빠져서 온갖 레시피 유튜브 보고 빵 만들고
책에 잘 빠져서 꼴딱 꼴딱 밤새우며 읽고 감동하고
뭔가 홀릭해서 잘 했는데 요즘은 다 시들해요.
맛있는 거 먹으면 맛있다고 해도 아예 맛없지는 않은데 그때의 감동의 절반정도....
그냥 모든 감정들이 절반정도로 줄어든 거 같아요.
다들 이렇게 변하며 사는 건가요?
작성자: 지나다
작성일: 2024. 02. 25 02:52
전 뭘 해도 재미가 있었거든요....
한때 제빵에 빠져서 온갖 레시피 유튜브 보고 빵 만들고
책에 잘 빠져서 꼴딱 꼴딱 밤새우며 읽고 감동하고
뭔가 홀릭해서 잘 했는데 요즘은 다 시들해요.
맛있는 거 먹으면 맛있다고 해도 아예 맛없지는 않은데 그때의 감동의 절반정도....
그냥 모든 감정들이 절반정도로 줄어든 거 같아요.
다들 이렇게 변하며 사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