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였다가 취직한지 5일째인데요...
일 자체가 계속 서서 있어야 하고 고단한 일이라 집에 가는 버스에서도 시체처럼 눕다시피 앉아서 가요.
지금 수습기간이라 2시간 정도 빨리 끝나서 집에가서조금 쉬고 예전 전업시절처럼 찌개하고 반찬하고 저녁준비를 겨우겨우 했어요. 일하면서 퇴근 후 밥까지 하니 힘들더라구요.
일을 제대로 3월부터 시작하면 어쩔지...너무 눈앞이 깜깜하네요... 제가 남편보다 40분 정도 더 집에 빨리 올것 같아 아마 저녁준비를 미리 해놓아야할것 같은데.... 전업때처럼 제대로는 못차려 먹고 살겠죠?
간단식이나 밀키트 그런거 주로 애용하나요?
반찬가게 구경가봤는데 쬐끄만 나물 한팩에 4.5천원
이래서 화들짝 놀래고 나왔어요.
워킹맘 분들의 저녁 준비 노하우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