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튀길건데요
그래도 이유나 알아야겠어요
아이가 소떡소떡 좋아해서
집에서 떡이랑 소세지 꼬치에 끼워
바삭하게 튀겨줬거든요
두개 튀겼는데
집에 꼬치가 없어서
그냥 떡을 튀겼어요.
지글지글 잘도 튀겨지네
하는데 갑자기
펑 펑 펑 퍼퍽
떡이 미친듯이 솟구쳐
튀어 올랐어요.
씨
진짜 ㄷㄷㄷ 무서워서
다시 뭘 튀기나 봐라 싶은데
떡꼬치는 꼬치의 무게와 구멍 때문에
안튄거고
떡은 글케
원래
튀는 건가요
아 열받아 무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