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편안한 평범남 vs 까칠한 잘생남

제목 그대로예요. 

(1)과 헤어지고 (2) 만났는데 지금은 둘다 헤어진 상태고요.가능성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결혼마지노선이라

둘중 하나와 다시 진지하게 시작해보고 싶어요. 

 

결혼은 (1)번 곰돌이랑 하는게맞다고 하는데 너무 답답하고 (2)번 생각이 자꾸 나요. 지팔지꼰일까요? 아님 결국 2번인걸까요. 

 

당연히 둘다에게 까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두드려 보고 싶어요. 결혼 선배님들 한말씀 부탁드려요. 

 

(1) 저를 예뻐라하고 딸처럼 여기는 못생~평범남

인성이 좋고 어른들에게 예쁨받는 선한 사람이에요. 

제가 아니라도 어떤 여자라도 행복할 사람이고요. 그런데 저에게 집착하고 숨막히게 하는 편이에요. 일- 집 밖에 몰라서 심심하고 휴일엔 침대애서 굴러다니는 타입이에요. 

 

(2) 잘생겼지만 성격이 예민하고 말을 안 예쁘게 해요. 말버릇으로 많이 싸우고 직설적인 편이에요. 일례로 전여친이 살쪄서 남들보기 창피해 헤어졌다고 말하는 정도의 태도. 예쁜 여자 있음 시선 돌아가고 20대 여자들 많이 모이는 핫플 좋아해요. 저랑 있을땐 참지만 없을 땐 어떤 처신하는지 잘 가늠이 안 가요. 다만  술을 적게 마시고 주량을 철저하게 지키고 술김에 딴짓 안하고 선 지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안심되는 정도예요. 무엇보다 잘생겨서 얼굴 보면 화가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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