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친구 다단계화장품때문에 이혼했네요

아내랑 몇번 본사이인데 말도없고 수수한 분인데, 어느날 화장품샵을 하고싶다고 하도졸라서 지원해줬더니, 대리점장 됐다고 돈이 9000만원이 들어갔다네요.

남편이 너 그거 사기다라고 계속 그만두라고하니, 집을 나가서맨날 인스타에 성공의삶 가난병 어쩌구 요트에 와인파티, 자동차리스,각종세미나, 수없는 교육으로 전국을 돌고, 애들까지 나몰라라

결국 이혼했고, 그 아내분 원룸텔 같은곳에서 살면서 벤츠끌고 다닌다는데,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변하죠? 결혼을 늦게해서 아이들도 초등생인데, 애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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