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셨을까요" 이런 말투 뭐죠?

몇년전부터인가

~이셨을까요? 하셨을까요? 이런 말투 많이 쓰던데

대체 유래가 뭔가요?

문법도 안맞는 거 같아요.

상황으로는 타인의 과거에 있었던 일을 묻는 내용인건데

왜 가정형 미래형인 "을까"을 붙이는 거죠?

~이셨어요? ~이셨나요?

~하셨어요? ~하셨나요?

이렇게 쓰면 될 것을

~하셨을까요 라고 더 어렵게 하는 건 뭐죠..?

 

**추가로**

"~이실까요"도 현재형 뜻으로 쓰는 거 같은데  여기서 "실"은 원래 청유형 어미잖아요.
사실이나 현상을 묻는데 왜 청유형을 붙여요? 그래서 그것도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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