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았는데..
경제적인 문제와 전세 재계약 등등
와중에 애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어서.. 한참 다운 받아 있는데..
애 학원에 9시 쯤에 데려다 주고..
제가 오전에는 좀 쉬고 오후에 일 하거든요.
침대에 누워 있는데 배가 아프더라구요. 심상치 않은 복통이라 여겼는데..
화장실 갔다가 얼굴이 흙빛이 되어서..
숨도 제대로 못 쉴것 같은 극심한 고통이요.. 2년에 한번 찾아올까 말까한..
진짜..식은땀이 줄줄 흐르고..심장 박동도 불규칙해지는 거 느끼고..
119 불러야 하나 순간 생각했다가...
화장실 일 보고 침대에 쓰려져서 기절한듯이 잤네요.
진짜 너무 아픈 극심한 복통.. 아..사람이 죽을 때 되면 이런 고통을 느끼려나..
이런 복통..있어본 적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