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 시간에 퇴근하면서

오십 훌쩍 넘은 남편 눈맞고  가슴에 붕어빵 봉지 품고 왔네요.

술 얼큰하게 취해서 

아들방 문 두드려 하나.

저 하나.

남편 하 나 

붕어 하나씩 들고

짠~ 하는데

안먹을 수가 없어 맛있다고 호들갑 떨었더니

자기가 먹던 붕어빵 반 개도

저 한테 주며

낼 또 사다 주겠다 하네요.

다여트 중인데.. ㅜㅜ

이렇게 눈 오는 밤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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