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훌쩍 넘은 남편 눈맞고 가슴에 붕어빵 봉지 품고 왔네요.
술 얼큰하게 취해서
아들방 문 두드려 하나.
저 하나.
남편 하 나
붕어 하나씩 들고
짠~ 하는데
안먹을 수가 없어 맛있다고 호들갑 떨었더니
자기가 먹던 붕어빵 반 개도
저 한테 주며
낼 또 사다 주겠다 하네요.
다여트 중인데.. ㅜㅜ
이렇게 눈 오는 밤 보냅니다.
작성자: ᆢ
작성일: 2024. 02. 21 22:10
오십 훌쩍 넘은 남편 눈맞고 가슴에 붕어빵 봉지 품고 왔네요.
술 얼큰하게 취해서
아들방 문 두드려 하나.
저 하나.
남편 하 나
붕어 하나씩 들고
짠~ 하는데
안먹을 수가 없어 맛있다고 호들갑 떨었더니
자기가 먹던 붕어빵 반 개도
저 한테 주며
낼 또 사다 주겠다 하네요.
다여트 중인데.. ㅜㅜ
이렇게 눈 오는 밤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