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미용시장 간호사에게 개방하면 간호사에게 시술 받으실 건가요?
지금도 성형외과 비교앱 찾아보면 싸게 할수 있지만 제 입장에선 좀 가격 싸다고 아무에게나 얼굴 맡기고 싶지 않거든요.
제가 요새 울쎄라가 하고 싶은데 한번 할까 하다가도 얼굴 화상 생기면 어쩌지 혹시 부작용? 이 생각 하면서 병원 후기 찾으며 비교 중이라서 더 그래요.
피부과 시술이 교촌 가격 올랐으니 이번엔 통큰치킨 한번 먹어보자 이런게 아니잖아요.
어짜피 증원하면 미용의사도 더 늘어날테고
그럼 의사 시술도 더 저렴해질텐데
개방하면 간호사에게 파이 뺐겨 수입 줄어들것 같진 않거든요.
오히려 저가에 혹해서 가는건 돈 없고 호기심 많은 젊은 같은데 내 자식이라면 니 나이에 그런거 하지마라 차라리 엄마가 의사 알아볼게 신신당부 하실건가요
아니면
요샌 필러로 코성형도 하는데 간호사에게 싸게 받고 왔다고 아이고 예쁘게 잘됐다 우리딸 알뜰하기도 해 다음엔 엄마랑 같이가자 칭찬해주실건가요?
Ps.
저 의사 아니고 의사가족도 아닙니다. 순수한 소비자 입장에서 궁금해서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