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예전에 길에서 의사한테 명함 받은 적 있는데

 

23살때인가?

한창 철없을 때죠

친구랑 만나서 한껏 꾸미고 놀러가는데 

누가 잠시만.. 하더니 그쪽이 마음에 든다며

명함을 탁 손가락에 껴서 내밀면서

관심있으면 연락달라고 하더라구요

 

당황해서 아.. 네..! 하고 나중에 보니

서울에 큰 병원 의사라고 써 있는데...

 

음.. 뭔가 ㅠㅠ 

명함 한장 탁 주면서 나 이런 사람이야~ 하면

이성한테 어필될거라 생각한건지....

 

진짜인가 긴가민가해서 

그냥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