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 2년 안되게 우연히 직장에서 알게된 선생님이 계신데요.
이분과 내일 인연이 마지막일 것 같아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종종 안부연락하고 지낼거지만
그동안 방학때 같이 일하면서 도움주고받고 챙겨주신걸
감사드리고 싶은데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되서요.
저번에 설 선물도 못챙겨 드려서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오늘 하필 화장품을 선물받아서 더 꼭 드려야 하는데요.
60대 이시고 어느정도 생활수준이 있으신 분이세요.
여기는 방베, 서래, 고터 근처인데 백화점을 가야하나
이분의 취향을 전혀 몰라서요.
무난한게 뭐가 있을까요?
대략 5,6만원정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