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족한 아이 키우기 힘드네요

그 돈을 들여 공부시켰어도 대학은 천안권.

뭐하나 딱 부러지게 해내는 것도 없고

남들 한 번에 붙는 운전면허도 두 번이나 떨어지고

알바 할 생각도 안하고

군대도 어찌어찌 제대한 남자애가

참. 답답하네요.

착하고 말은 잘 들어요.

어릴때  너무 느리고 답답하고 나이보다 어린듯 해서 검사 받아 봤을때

의사가  아이가  이럴꺼라고 미리 얘기를 안들었다면 

아이 한 참 잡았을 듯요.

걍 한 숨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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