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른데서 본 글인데 인상적이네요.

나는 나누는걸 좋아한다기보다 뻐기는걸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내 속마음을 들킨것 같아요. 항상 뭔가를 넉넉히 사서 나눠주는 사람이 저예요. 손이 크다. 마음씀씀이가 좋다. 여유가 있다 등 온갖 말을 듣고 살아요. 

근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받은 사람이 고맙다 잘먹을께 맛있다 소리를 안하면 속으로 에잇~~~ 하게되네요. 줄때는 뭘 바라고 준건 아닌데 오는말이 없으면 서운해요. 

 

난 뻐기는걸 좋아하는 사람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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