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 만나오고 오면 답답해요

앉으면 앉은 자리부터 여기 아프고 저기 아프고

누구는 나보다 두살 어린데 하나도 아픈곳 없는데

나만 아프다  엄마가 하나도 안아프다는 그분  심장 세동기 달고 있어요.  공진단 먹어볼까?

기력이없네 . 한약 먹어볼까?

이병원 가서 약먹고 또 딴병원

기억 나지 않는 저 어린 시절 부터 76세인 지금까지 아프다

달고 사세요.  웃기는건 하루종일 밖에 나가 놀다

자식 얼굴 보면 따라 다니며 저래요

저희 엄마도 50부터 죽고 싶다 했어요

살고 싶지 않다고 잠결에 죽고 싶다

너희 때문에 못죽지 너희 결혼시키고 나면 

죽고 싶다 하더니 지금은 죽을까

하루종일 건강 유튜브 보고 죽는걸 너무 두려워해요

그래서 저는 82쿡 안락사 하고 싶다는 글 올라오면

솔직히 웃기고 있네 싶어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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