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square/3110260620
이 글 읽고 너무 놀랍고 걱정돼요.
의사들 때문에 간호사들 힘든 것도 당연히 이해하지만, 그런 부분 보다도 지극히 환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너무 걱정됩니다.
일을 저런식으로 미루면 분명히 미스가 생길 수 밖에 없고,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밖에없죠.
게다가 요즘 중소병원은 간호사도 거의 없고 인건비 싼 조무사로 다 대체되어 있던데, 그럼 저런 오더를 작은 병원에서는 조무사가 마구 손 댈 수 있겠군요.
학원에서 몇개월 만에 자격 취득한 조무사는 정식 교육을 받은 의사,간호사랑은 사명감, 직업의식이 다르다고 봐요. 내 처방에 조무사가 손 댄다고 생각하면 중소 병원은 더욱 가고싶지 않네요ㅜㅜ
그리고 저딴 식이면서 의사들은 의사증원 반대하는거 정말 양심없군요.
간호사 집단도 착한아이 증후군도 아니고 범법에 가담하는거랑 다름없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