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하루 4시간 알바를 하면서 알게된 분인데요
( 저는 50 중반 여자A,그분 A보다2살 많은 남자B)
특고직이라 모두 사업자를 가지고있어 통상적으로 사장님이라고 칭합니다.A는 여러분들의 사장님들과 사이는 원만하고 업무외 사적인 얘기는 거의 안하지만 10% 정도의 사적인 얘기는 하는 정도입니다
B는 아주 성격이 좋고 대인관계도 엄청 좋습니다
1년 정도 알바를 하다보니 다른 분들보다 좀 더 친숙한 면은 있는 상태이고 사적인 얘기도 다른 사장님들보다 더 많이 하는정도입니다
1년동안 세번 정도 단체 회식이나 부분 회식때 다른사장님들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권유했지만 A는 한번도 참석안함. 그렇다고 타당한 사유를 대면 굳이 억지로 참여강요 안함.
요지는 A와B는 좀 사이 좋은,말이 좀 잘 통하는 회사에서 아는 사이정도..
어제 아침에 오전업무 끝나고 치과 가는데 마침 치과가 A가 사는 ㅇㅇ근처다 점심 사줄꺼냐 그러시더라고요 A는 우리 동네근처 오시니 점심 사드린다 하고 일단 4시간 근무후 퇴근.퇴근하는데 B가 핸폰번호 A에게 물어봄(3초 망설이다 알려줌-업무상 갠 폰번호가 전혀 필요없어 1년동안 노출 한번도 안함)
집에 와서 대충 쉬고있는데 진짜 전화옴
전화 한건 밥 사달라는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주차 편한 곳으로 만날 장소를 알려주고 나감
A와B는 밥을 먹음
밥값은 실랑이 1도 없이 A가 지불함
B가 커피 산다했지만 1일1잔 핑계데고 A가 거절함
대화의내용은 회사,운동,가족(A,B모두 배우자있음)
어제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고있는데요
B는 왜 A에게 밥을 사달라고 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