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화나는 일..펑할수도 있어요..

대학생 아들 딸 있어요.명절 지나고 친정에 다같이 세배하러 차타고 가는 길에 ... 얘기 하다가 나온 말이에요.

소규모 가족회사 운영중 이에요.남편과 제가 공동대표 에요.

남편이 아이들에게,엄마 감옥보내는 방법 알려줄까? 회사 법인계좌돈을 엄마계좌에 넣으면 횡령으로 감옥간다..엄마가 회사 대표라...그러니까 누가 회사 대표 맡아라 이런 계약서에 도장 함부로 찍으면 안된다...하고자 하는 말은 법인돈 함부로 쓰면 횡령이다 라는 요지이지만,아이들 앞에서 이런 패륜적인 비유를 들어도 괜챦나요?

이말 듣고 분노가 확 치미는데 비정상 인가요?  가는 내내 화내고 욕하고 그랬는데 제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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