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살아요. 원래유명한집인건알았는데
주말밖에 시간이 안나서 오늘 갔어요.
하필 지난주에 방송나왔길래
아침 8시반에 갔어요.
웨이팅 3시간했어요.
그리고 베이글은 못샀네요;;
줄 선다고 살 수 있다는건 아님.
방송땜에 그런가보다 할랬더니
원래부터 그랬고
(다들 오픈런해야 원하는거 사는 분위기)
안내문구보니
워낙 만드는 시간이 걸려서 오래 대기타야하나봐요.
테이크아웃만 되는 시스템인데
줄이 진짜 안빠져서 무슨 사고났나?싶은정도였어요.
줄 많이 선게 꼭 사람이 많기때문만은 아닌듯요.
3시간 아까워서
샌드위치남았고 그것만 만들길래 샀는데
비쌌고(손바닥보다 조금큰 샌드위치인데 8.5천원)
결정적으로 맛 없네요;
다시는 안가겠지만
다신 오래 웨이팅하는 가게 자체는 안가려구요.
엄마가 먹고싶어하셔서 간건데
원래 안기다리는 사람이
추운 길바닥에서 그냥 3시간 서서 기다리니까
진짜 이게뭔짓이지?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