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고 팀장되더니 일이년새 더 심해진 느낌
밖에서 참고 좋은 팀장 노릇하다 집에서는 안참는거죠
자기딴에는 그게 참은걸수도 있지만
첨엔 방문 쾅닫기, 소리지르기, 밥먹다 밥숟가락 탁놓기 정도더니
얼마전에 저랑 언성 높이다가 욕하고 밀기까지 하고 오늘도 밥상에서 아들이랑 큰소리 날뻔하다 아들이 사과하고 남편은 밥먹다 나갔어요
시작은 작은걸로 시작하는데 말하다 기분상하면 정색하면서 소리지르기 시작하는거에요
점점 하는짓이 못봐주겠는데 앞으로 수십년을 어찌더살지 걱정되네요...
그냥 대화를 안하는게 상책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