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딸들과 같은 단지안에 사는 60대부부가 층간소음 최악인듯요

새로 이사온 집인데 발망치장착에 애가 저녁마다 몇시간씩 뛰고 식탁의자 몇시간씩 끌고 우당탕 바닥에 떨어지고 난리난리.

최대한 조심스럽게  쪽지를 썼건만!!

소용없고 엘베에서 만난김에 말했더니 딸들이 직장에 다녀서 끝나고 저녁을 먹고가는데 손자가 셋이라며 ㅠ

패드 붙였다고 거짓말에 전날 뭐하길래 그렇게 시끄러웠냐니 두부부만 사는데 아무것도 안했다고 끝까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데 그면상을 진짜...

 

요새 애들 똑똑해서 가르치면 잘알아듣는다고 좀 못뛰게하라고 하니 애들이 말 듣냐며 큰소리를 하아.

어제도 10시 40분까지 뛰길래 인터폰을 했는데 양심이 있으면 오늘 하루는 좀 조용하련만

어김없이 뛰네요. 

배운 사람들이 왜 저렇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도 모를까요.

일주일 내내 와서 밥먹고 가는데 뭘 두 부부만 산다고 강조하냐 딸들 식구들까지 최소7식구가 사는거구만.

저녁마다 저난리를 치니 진짜 살맛이 안나요.

이석증까지 재발했어요.

우퍼 하나 장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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