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인 어머니가 콧줄끼고 누워있다가 돌아가셨는데요

최근 82에서 글로 많이봤던 상황이었더군요

어머님이 85세부터 콧줄끼고 누워계셨는데

그렇게 10년 있다가 가셨대요

왜그렇게 많은 돈이 들었는지 모르지만 한달에 500만원들었다는데..

10년이면 6억이네요.....

제가 간병하느라 너무 고생하셨겠다라고 하니..

간병이 문제가 아니라...

콧줄끼고 누워있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씁쓸해하시는데

콧줄은 본인이 거부할 수는 없는건가요?

저는 그런 상황이 온다면 절대로 그렇게 10년 누워있고 싶지 않거든요 ㅠㅠ

10년동안이나 콧줄끼고 있을 수 있다는것도 놀라웠는데

누워있는 사람도 너무 고통스럽지 않을까 싶었어요

건강하게 사시다가 요양병원 가는 일 없이 삶을 마감하는 것도

자식들에게 줄 수 있는 큰 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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