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유튜브로 랜선뉴욕여행 했거든요.
여행 비수기인 것 같은데도,
거리에 사람이 엄청 많고 활력있고
어느 식당을 가도 보통 웨이팅이 많아 보여요.
물론 뉴욕이 세계적인 도시라서 그렇겠지만요.
뭔가 돈이 엄청 몰리고, 돌아서
경제활성화된 분위기에요.
(샌프란시스코 쪽은 사람이 많이 빠져나가서,
고담시티같이 변했다지만 미국 전체가 그렇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일부 번화가를 제외하면
길거리에 임대간판 엄청 붙어있고,
사람들도 거의 다니지 않고,
서울, 부산, 제주를 필두로
각 도시들이 망해가는 느낌이 드는데요.
예전만큼 활력도 없고요.
일부 부유층 제외하면
국민들이 다들 돈 아껴쓰려고 허리띠 졸라메고
집 안에서 최대한 버티는 중인 것 같거든요.
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그래도 1억 넘는 내수인구와 관광객이 많아서
어딜가도 사람많고, 활력있는 느낌이던데요.
지금 다른 나라들은 어떤가요?
우리나라처럼 시들시들한 분위기 인가요?
아니면 코로나 끝나고 활력있는 분위기인가요?
문득 궁금하네요.
(각 나라 특파원분들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