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서부터 아팠던 딸을
극진히 치료해서 정상인 만들어주신 친정부모님
하지만 저는 사는게 평생 고통스럽고 한심해요ㅠ
이제 좀 안정되나 싶더니 코로나부터
다시 힘겨워졌습니다
부모님은 늙어가시는데
50넘은 딸자식은 오늘도 사는게 이렇게
고단합니다
어떤 인연으로 만난건지
서로 만나면 마음아파 우시고
서로 마음의상처가 되서 속상하고
저를 생각하면 후딱 늙고싶다는 생각 뿐인데
그래도 아직은 좋은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오래 사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