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과외샘입니다
많은 아이들 가르쳤는데요
아이가 학습능력 떨어져도 규칙 잘지키고 성실하고 책임감 보이면 보통 부모님들은 그 사실 하나만으로 공부 잘 못하지만 괜찮다 장점있다 나중엔 잘 할거다 하고 좀 기다려주시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시는것 같아요
난독증인 학생 가르치는데 공부는 못하지만
시간약속도 잘 지키고 과제도 칼같이 냅니다
부모님은 학생이 좀 느리지만 큰 걱정 안하고 지켜봐주시더라구요
콩콩팥팥 이라 하지만 이건 기질 문제여서 유전 이런거와 아무 상관 없는것 같아요
반대로 아이가 규칙에 대한 개념없고(늘상지각) 데드라인에 대해 무감각할때 거기에 공부못하는것까지 맞물리면
엄청 속터져 하시죠
단순히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이미 사회를 경험해본 입장으로 저렇게 세상에 대해 관심이 없는데 앞으로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드셔서 마음 힘들어하시는거 같아요
어떤학생이 수업시간에 단어테스트 컨닝하고 말없이 노쇼하고..
니가 공부를 잘하면 뭘하겠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