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화교로 위장해서 의대 합격

제 고딩 동창이 공부는 그냥그냥 절대 의대 갈 실력은 아니었구요. 

애가 화교 아닌거 다 알고 어릴 때 부터 동네 친구라 부모님도 어떤 분들인지 알아요.

근데 동네 화교이신 분 밑에 자녀로 위장 입적해서 서류상으론 화교가 되어서 의대에 바로 합격했어요.

그땐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엄청나더라구요.

의대 4년동안 같은 과 남자 친구한테 의지 해서 도움 받아 졸업은 했는데 국시 4번 다 떨어지고 결국 다섯번째 도전 끝에 합격은 하더라구요.

전문의는 못따고 그냥 동네서 의원한다 들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좀 어이가 없긴합니다 ㅠ

그 시대땐 ... (1990년)그런 위법이 성행했나요?

 

밑에 의대 시험 자격 얘기 나와서 생각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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