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결혼했는데 아집과 지적질 심한 부모분
나중에 결국 자녀집에 못 가요.
절대 와서 뭐 먹자, 와서 자고 가시라 말 안해요.
본가 와도 잠깐 있다 가요. 왕래 최소화
자식집은 방문 불가
본인은 자식을 가르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식은 부모가 불만을 터트리고 히스테리 부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 자녀는 자기 자녀 뿐 아니라 사위, 며느리도 포함.
아집 강하고 지적질 심한 친정 부모님이 있는데
많이 아파도 서울 메이저 대형병원 코앞에 사는 남동생네 집에서 잘 수 없어요. 오라 소리 절대로 안하고요. 식사 초대도 없고 차한잔 못 마셔요. 호텔 잡아줘요. 본죽 시켜주고...남동생은 병원에서 만나고요. 올케는 아주 가끔 오고요.
근데 이해해요. 나도 우리집 오라고 안하거든요.
저도 병원에서 봐요. 우리 집에 오라고 해봤는데 들어서면서 본인이 탐정인지 집을 샅샅이 봐요. 젓가락 하나 양말 개어 놓은 거...뭘 혼내볼까? 이런 마인드로요. 올거면 호텔 아님 아파트 게스트 하우스로 보내버려요. 우리 집 대문 근처도 못 오게
돈 좀 주면 해도 되겠지? 하는데 요즘 사람들 거지 아니면 안받고 맘편하길 원해요.
나이들면 지혜있는 사랑으로 사는 거지
노필터 팩폭은 가족이 맘떠나는 지름길인걸 봅니다.
방정맞은 입으로 사람을 조사버림.
잔소리, 지적질 심하며 필터링이 안되는 이유는
자기의 불안장애, 강박성 성격장애, 우울증 등 정신과적 질환 때문같아요. 정신과 가시라니 말을 안들어요. 아집 세우고...옛날 사람들이 효도하고 참은 건 부모가 일찍 돌아가시기 때문이에요. 옛날보다 20년 30년 더 살면 관계가 길어지는 건데 어른도 바뀌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