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어떤 공연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같이 보러와서
그 사람들한테 마이크 넘기고 질문했거든요.
며느리가 싹싹하고 그렇긴하던데..
전 그런 성격도 아니고 불편할 것 같아요.
싫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참 난감하네요.
저는 힐러리한 내한공연 가고싶은데
평소에 제가 그런 음악 좋아하는 거 아세요.
어머님은 고상한 거 싫으시대요.
클래식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바이올린을 좋아해서 취미로 조금 했어요.
그래서 바이올린 연주자한테 관심이 있어요.
전부터 영탁 콘서트 가고싶어 하셔서
제가 예매해드리기로 한 상황인데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하시니 참 부담스럽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