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경동시장 근처라서 지하철타고 갈때면 늘 이고지고 끌고 할머니들을 많이 봐요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다들 연세도 많으시고 혼자나 두세식구 살텐데 카트가득 뭘 그렇게 봉지봉지 사서 끌고 배낭에 잔뜩 짊어지고 가실까 저거 누가 다 먹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유난히 어머님이 주신 반찬 얘기가 많군요
심심하시고 뭐라도 해주고 싶어 그러시는건 알겠는데 그냥 좀 해달라고 할때만 해주세요
작성자: @@
작성일: 2024. 02. 14 00:31
친정이 경동시장 근처라서 지하철타고 갈때면 늘 이고지고 끌고 할머니들을 많이 봐요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다들 연세도 많으시고 혼자나 두세식구 살텐데 카트가득 뭘 그렇게 봉지봉지 사서 끌고 배낭에 잔뜩 짊어지고 가실까 저거 누가 다 먹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유난히 어머님이 주신 반찬 얘기가 많군요
심심하시고 뭐라도 해주고 싶어 그러시는건 알겠는데 그냥 좀 해달라고 할때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