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댁은 다 이런가요 ㅜ

늦은 결혼한 40대 며느리입니다...

남편 한국 나이로 딱 50이구요......

어머니 평소에도 크게 시집살이 시키는 분은 아니라

늘 감사했는데요....가끔 말하실때 이건 아니지 싶을때가 있어요... 남편 옷차림 헤어스타일... 만날때마다 지적 하십니다.

옷이 이상하다...머리가 이상하다 ...변두리 미용실에서 했냐... 좋은 곳 가서 머리 해라....

이번 명절엔 며느리인 저한테 전화하셔서 머리가 뭐냐 사람이 바보 같아 보인다...시누랑 번갈아 전화하셔서 뭐라 하시네요....

나이 50 넘어 자기 혼자 미용실가서 자르고 오는데...며느리인 제가 매번 따라가서 체크 해야 되나요?? 남자들 블루클럽가서 머리 많이들 한다는데 남편은 신경써서 미용실 다닌건데도 그러시네요...

왜 자꾸 저한테 뭐라 하시는건지...

옷도 결혼전에 브랜드 옷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냥 며느리 길들이기 ..신경전 이런걸까요.? 

한두번이면 넘어가겠는데...자꾸 그러시니 이제 화가 나다 못해 짜증나네요...

맞벌이하며 챙길게 한두가지가 아닌데...나이 50된 아들 시댁으로 반품 하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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