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엔 시어머니 한 분만 병원에 계시고<위급한 상황에 계세요>
두 아들<저는 막내아들댁>뿐입니다.
평소 어머니 통장을 시숙님이 가지고 계셨고
조그만 집 팔고 그 돈으로 병원비 내고 있습니다만
집가격이며 통장내역을 알려준 적 없습니다.
회사원이구요.
저흰 자영업이고 형편이 낫습니다.
저희 남편은 스스로 **상조에 들어 이걸로 큰일 치르자 합니다.시숙님도 당연 오케이하셨구요.
손님도 아마 저희 손님이 다일거구요.
남편은 예전에 말하길 부조도 다 형 준다고 하더라구요.
장례식 비용도 다 자기가 낸다 하구요.
이런 남편과 시숙을 보니
시숙님이 얄미울 정도입니다.
남편은 답답한 스타일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나서야 겠어요.
부조비 정산은 언제 하나요?
발인 아침에 하나요?
어머니 통장 내역도 제가 보자고 해도 되겠죠?
상조가격과 장례식장 비용을
어떻게 계산할까요?
각자 봉투 가지고.
친척들 부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장례비 배분 좀 알려주세요.
<아마 어머니통장은 안 보여줄 가능성 높아요.
거의 안 남았다 할 수도 있구요>
편찮으셔서 먼저 달려가
입원 수술 문병 솔선수범했는 며느리는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또 부조비는 저희빚이잖아요.
상조도 저희가 한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