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infj 라는걸 최근에 알았어요
전 다른사람과 관계에서 순수한 친분이 먼저이고 도와줄 것이 있으면 해줄 수 있는건 거의 해줍니다
그런데 다른사람들은 남에게 그렇게 호의적이지도 않고 특히 엄마들 관계에선 그냥 자기이득이 전부라는걸 알게 됐네요
궁금하다고 불쑥불쑥 연락해서 정보만 묻고 사라지고 그러는 사람들 싫었는데
사실 대부분 그렇고 내가 너무 사람한테 마음 기대고 잘해주려 했다는걸 알게 됐어요
이제 되도록 차갑게 대하려구요
어차피 묻고 싶은게 있어 연락했구나 뭔가 얻을게 있으니 저러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려구요
그래도 또 불쑥불쑥 도와주고 싶은 마음 생기긴 하지만.. 그럼 또 마음 상할꺼야 다독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