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유시민은 "97대선 게임의 법칙"이라는 책을 저술하여 "김대중 대선 필패론"을 주장하여 야권에 파문이 일었다.
이 책에서 유시민은 "전라도 혐오증", "반 김대중 정서"로 인해서 "김대중의 대통령 당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단언하면서, 야권이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김대중이 대선 후보를 양보하고 조순 서울시장을 대리후보로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책을 저술한 이후 그는 야권에서 " 영남 패권론자", " 호남 혐오론자"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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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980년 서울의봄 이후 강제징집되었다 복학한 뒤 복학생 대표로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 독일유학을 마치고 정치평론 경제펑론가로 활동했다.
실제 유 이사장은 그의 저서인 ‘97대선 게임의 법칙’에서 김대중 당선 0%를 예언하며 ‘전라도 혐오증’을 노골적으로 설파했다. 그는 당시 김대중필패론과 제3후보론(제3후보는 조순 서울시장)에서 ‘김대중은 '전라도 혐오증' 때문에 질 수밖에 없다’고 확신적으로 말했다.
그러나 그의 예언(?)을 배신한 민심은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그러자 그 후 유시민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자기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모르는 비정상적 인간… 고려장을 지내야 하는 고리타분한 구세대…” 등으로 저주가 섞인 것 같은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