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하고 축하금도 못 받았어요 시동생 둘 다 한테
애 둘다요
둘째가 편입 생각이 있긴 했는데 기어이 명절에 애한테
맥주 마시자고 불러내서 편입하라고 꼰대소리 2시간 듣고 왔다고 열받았어요
축하금 못 받은 건 그렇다하더라도 지가 뭔데 울 애한테 학교 더 높이라마라 잔소리질인가요?
막내 동서가 잔뜩 취해서 라떼 시전하면서 혼자 잔소리 하는걸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있었대요
담부턴 그냥 일어나서 나오라고 했는데
저 지금 이 소리 듣고 미치겠네요
네 저 며칠 전 단어로만 말하는 동서이자 지금 꼰대짓 하는 동서 둔 그 형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