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산다고 누가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만나면 없다없다 하는 심리는 뭘까요?
집2채(서울, 지방) 맞벌이( 국책연구사업, 중등교사) 인데, 손윗동서가 맨날 없다고...
애 대학등록금을 교사대출받아서 낸다고 하고요.
자기주변은 애들 졸업시킬 즈음에 퇴직시기여서 그거 갚느라 힘들다고.
잘 산다고 도와달라고 할 형제들도 없고요.
못산다고 거기 도와줄 형제들도 없어요.
저는 정말로 대출받아서 대학등록금 내게 된다고해도 그런 얘기를 시가에 가서 하고 싶지는 않을꺼같은데, 무슨 심리 일까요?